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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LG 박용택 주말께 1군 복귀…롯데 민병헌은 다음주 마지막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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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동점이요!'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대 LG 경기. 4회 말 2사 2루 때 박용택이 동점 2루타를 친 뒤 더그아웃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9.5.1 utzza@yna.co.kr



(부산=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베테랑 박용택(40)이 주말께 1군에 복귀한다.

류중일 LG 감독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오늘부터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출전했다"며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때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박용택은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주먹을 꽉 쥘 수 없을 정도로 팔저림 증상이 심했다고 한다.

그는 이날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 1개를 올렸다.

박용택은 올해 1군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에 홈런 없이 타점 9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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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제대로 맞힐 수 있었는데'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부산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 초 롯데 공격 1사 2루 상황에서 롯데 민병헌이 헛스윙을 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19.4.2 tomatoyoon@yna.co.kr



민병헌(32·롯데)도 이달 안으로 1군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민병헌은 지난 4월 4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쓰러졌다.

그는 왼손 새끼손가락 중수골 골절 진단을 받고 이후 재활에 몰두했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2군에서 최근 티배팅을 시작한 민병헌이 병원 검진에서 뼈가 붙었다는 소견을 들었다"며 "다음주 병원에서 마지막 점검을 받는다"고 소개했다.

민병헌은 부상 전까지 타율 0.444를 쳐 쾌조의 타격 감각을 뽐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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