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시프트업 공모가 6만원…시총 3.5조 '대형 게임주' 입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시프트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는 게임사 시프트업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6만원으로 1일 확정했다.

시프트업은 이날 공시에서 공모 주식 725만주로 모두 4천3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며 이처럼 밝혔다.

시프트업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4천815억여원으로, 코스피 상장 게임사 중 크래프톤[259960], 넷마블[251270], 엔씨소프트[036570]에 이은 4위 규모다.

시프트업은 2∼3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하고 11일 상장한다.

앞서 시프트업은 공모가 희망 범위를 4만7천∼6만원으로 제시했고, 이 범위를 넘지 않는 선으로 공모가를 정했다.

시프트업은 스타 개발자 김형태씨가 창업한 게임 개발 업체다.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콘솔(게임기) 작품 '스텔라 블레이드'가 나란히 흥행에 성공해 새 '대형 게임주'로 주목을 받았다.

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