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동욱 감독이 창원 SK전을 앞두고 미소짓고있다. 2019.05.12. 창원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창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NC 이동욱 감독이 승리로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NC는 14일 창원 SK전에서 8-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2패)째를 따냈고, 타선도 무려 6명의 타자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주 6경기 1승 5패로 부진했던 NC는 한 주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하며 호쾌하게 출발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집중해 거둔 승리다. 루친스키가 7이닝 완벽하게 리드한 것과 베탄코트의 역전 홈런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김태진, 노진혁도 중요한 순간 본인의 역량을 다 보여줬다. 한 주의 시작을 승리로 이끌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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