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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김영광이 진기주에게 고백했다.
14일 밤 첫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7-8회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이 정갈희(진기주 분)에게 '당신을 생각하니 소화가 안 된다'고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갈희는 도민익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첫 데이트를 마쳤다. 다음날 정갈희는 죄책감에 도민익의 얼굴을 마주하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도민익은 "아무리 그래도 얼굴은 좀 보자. 나는 당신 하나밖에 안 보이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베로니카 박(김재경)은 정갈희에게 전화를 걸어 "잘 정리했지? 너네 보스 말고 그 남자 번호 좀 줘봐"라며 기대주(구자성 분)의 번호를 요청했다.
도민익은 기대주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자신의 USB를 발견한 그는 기대주의 집에 있는 것을 알고 이상하게 여겼다. 그러자 기대주는 "저번에 네가 줬잖아. 네가 키우는 강아지랑 똑같다고"라고 전했다.
이어 기대주는 "나 회사 관둔다. 사표 제출하기 전에 너한테 미리 말하고 싶었어. 다음 달까지만 일하려고"라고 말했다.
도민익은 "7살 때부터 20년 넘게 내 옆에 붙어있던 놈이 무슨 상의도 없이 사표냐. 안 돼. 나 너 없으면 안 되니까 그런 줄 알아"라고 거절했다.
이에 기대주는 "이제 떠날 때도 됐잖아. 난 언제까지 네 따까리 짓을 해야 되냐. 놔줘 민익아. 그래야 네가 살아"라고 부탁했다.
한편 퇴근 후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온 도민익은 자신의 서랍에서 USB를 꺼내는 은정수(최태환 분)를 마주쳤다.
은정수는 한강에서 도민익을 피습했을 때처럼 커터칼로 그를 위협했다. 도민익은 "설마 당신이야? 당신 여기 어떻게 알고 들어왔어"라며 그를 알아챘다.
몸싸움을 벌이던 중, 정갈희가 나타나 "놓으세요 본부장님. 저희 기사님이시다"고 그를 말렸다. 정갈희는 은정수에게 "다친 덴 없으시냐"고 걱정했다.
도민익은 당황하며 은정수에게 "왜 내 방에 계신 거냐"고 물었다. 은정수는 "아까 본부장님이 등 때문에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서 고쳐볼까 하고요"라고 둘러댔다. 이후 은정수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찾았습니다 보스"라고 말했다.
이후 도민익은 정갈희에게 "베로니카 박 핸드폰 번호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정갈희는 당황하며 "한 번만 보고 안 본다면서 왜 그러시냐"고 답한 뒤 결국 여동생의 공기계 핸드폰 번호를 알려줬다.
그렇게 정갈희는 도민익의 전화를 받고 재차 베로니카 박 흉내를 냈다. 도민익은 "우산 돌려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결국 정갈희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우산만 돌려받기로 결정했다.
이어 정갈희는 베로니카 박인 척 도민익을 만나러 갔다. 도민익은 정갈희에게 "우산은 안 가져왔다. 처음부터 가져올 생각도 없었다. 소화가 안 돼서. 당신을 생각하니까 여기가 답답한 게 소화가 안 되는 것 같아서"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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