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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2연패 마감' 류중일 감독 "켈리 최고의 피칭, 고우석 마무리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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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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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연패를 마감한 소감을 전했다.

LG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2연패를 마감하며 스윕패를 면했다.

선발 켈리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89개로 효율적인 피칭을 펼쳤고 시즌 5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이천웅이 7회 만루에서 결승타를 때려냈고, 조셉과 채은성, 이형종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회까지 투수전이었던 이날 경기는 7회 만루 찬스에서 터진 이천웅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균형이 깨졌다. 8회 유강남의 유격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태며 3점 리드를 잡았다. 8회 불펜이 2실점했으나 1점을 기어이 지켜내 승리를 일궜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켈리가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고 고우석이 마무리를 잘해줬다. 이천웅이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잘 쳐줬고 추가점 상황에서 유강남의 짧은 희생플라이에 김용의의 베이스 러닝이 좋았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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