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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자르 다음 목표는 살라"...NEW 갈락티코 꿈꾸는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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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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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새로운 갈락티코를 준비 중인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에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 목표로 점 찍었다.

스페인 '아스' 등 다수 매체는 프랑스 '카날플뤼'를 인용해 "레알이 다음 시즌 새로운 갈락티코를 위해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에당 아자르와 루카 요비치에 이어 세 번째 목표는 살라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레알은 'BBC(벤제마-가레스 베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인 이후 새로운 슈퍼스타들로 이루어진 공격 편대를 만들고자한다. 아자르 다음으로 살라가 가장 우선 순위다. 살라는 속도와 득점 능력,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살라는 FC바젤, 첼시, AS로마를 거쳐 지난 2017년 리버풀에 입성했다. 첫 시즌 61경기에서 48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에서 22골을 기록하며 사디오 마네,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레알은 주포 호날두를 떠나보낸 뒤 이번시즌 겨우 68득점에만 성공하며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94득점을 올렸던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엄청난 차이다. 또한 올시즌 레알의 최다 득점자인 벤제마(21골)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10골 이상 넣은 선수가 없다.

이러한 득점 부진에 시달리는 레알에게 살라는 그만큼 매력적인 카드다. 레알은 이미 살라 영입을 위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살라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야망있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2년 연속 올라갔다. 더 이상 셀링 클럽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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