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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정희’ 제이쓴 “홍현희, 음식 취향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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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인 제이쓴이 아내와 입맛이 안 맞는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새 코너 '일해야 산다'에 제이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너의 직업은 '분식집 사장님'으로, 분식집을 경영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신영은 “저는 학창시절 분식집에서 살았다. 떡볶이부터 오뎅, 튀김까지 다 좋아했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저는 오징어 튀김을 정말 좋아한다. 떡볶이 국물을 부어서 튀김을 눅눅하게 해서 먹어야 한다”고 화답했다.

DJ 김신영은 “홍현희 씨랑은 부먹, 찍먹 취향이 잘 맞냐”고 물었다.

제이쓴은 “저와 입맛이 안 맞는다”며 “홍현희씨는 컨디션 따라 다르다. 어떨 때는 부먹으로 먹고 어떨 때는 찍먹으로 먹더라. 잇몸이 시리다고 음식을 가린다”라며 불평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홍현희 씨 막내 때 선배들과 함께 분식을 먹는데 소스를 그냥 붓더라. ‘잇몸이 시려서’라고 해명한 뒤 잇몸을 환하게 드러내며 웃어 선배들한테 혼구녕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제이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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