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변기수 이동국 친분 사진=DB(변기수)

‘컬투쇼’ 코미디언 변기수가 축구선수 이동국과 친분을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미디언 변기수,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변기수 씨와 이동국 씨가 함께 골프를 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이동국 씨가 정말 잘생겼더라”며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변기수는 “이동국 씨와 골프를 쳤다. 쉬는 날이 맞아서 함께 골프를 쳤는데, 대박이 아빠가 매너도 참 좋더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저도 못생긴 얼굴은 아니다”라며 “개그맨으로서 평범한 얼굴이다. 잘생긴 것도 아니고 못생긴 것도 아니다. 개그맨 시험 자꾸 떨어질 때 부러웠던 사람은 오지헌과 정종철이었다”고 뜻밖의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 두 사람은 얼굴에서 빛이 나더라. 저는 개그맨 시험에서 13번이나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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