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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SW이슈] 소지섭, 24년만의 첫 공식 여자친구는 ‘조은정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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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다. 데뷔 이래 24년만의 첫 공식 열애다.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지섭의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51K 측은 "현재 소지섭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다"고 밝혔다.

또 51K 측은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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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의 열애 상대인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보다 17세 연하다.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한 조은정 아나운서는 이후 '롤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할 당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는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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