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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조은정, 아나운서→'롤여신'→리포터까지…♥소지섭도 반한 무한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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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소지섭과 열애중인 조은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7일 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소지섭 소속사 역시 빠르게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되었다”라며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조은정은 현재 방송활동을 중단한채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은정은 이미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약해온 미모의 재원이다.

조은정은 2014년 게임 전문 채널인 OGN(온게임넷)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해 아름다운 미모와 안정적인 실력으로 ‘롤여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후 조은정은 OGN에서 퇴사한다.

2016년 말부터 지난해 여름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수많은 스타들과 인터뷰를 나눴다. 소지섭 역시 해당 방송에서 처음으로 만난 것. 이후 공통사나 관심사가 잘 맞았다는 두 사람은 17세의 나이차이를 뛰어 넘고 열애 중이다. 이날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소지섭과 조은정의 한남동 데이트 역시 사진만으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1995년 모델로 데뷔, 이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주군의 태양’, ‘내 뒤에 테리우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군함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정상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쳐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2014년 OGN 아나운서로 데뷔 ‘롤여신’으로 활약했다. 2016년 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조은정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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