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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믿고 듣는 다비치, 아련한 봄 이별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M+핫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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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다비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믿고 듣는 다비치가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에 아련한 이별 감성을 담아냈다.

다비치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의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신곡이다.

타이틀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연인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낸 미디움 발라드 곡이다. 다비치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이별 후 겪게 되는 아픔을 담담히 그려냈다.

‘네가 없는 하루가 버겁긴 하지만 / 보고 싶은 마음 꾹 참고 / 하루에 하나씩 잊어볼게 그래 볼게 / 매일 이런 다짐을 해 습관처럼’ 등의 가사는 떠난 이를 그리워하다가도, 애써 잊어보려 노력하는 마음을 담아 먹먹함을 안긴다.

특히 ‘당장이라도 네게 가고 싶어’라는 직접적인 마음을 담은 노랫말과 뮤직비디오 속 연인과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여주인공의 모습은 이별 감성을 자극해 슬픔을 자아낸다.

여기에 다비치의 애절한 보이스와 풍부한 감정선은 곡의 몰입감을 높여 또 한 번 ‘믿고 듣는 다비치’의 위엄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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