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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방구석1열’, 크리스토퍼 놀란·민규동 감독의 놀라운 인연 ‘20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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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방구석1열’ 크리스토퍼 놀란, 민규동 감독 사진=JTBC ‘방구석1열’ 방송화면 캡처

‘방구석1열’ 민규동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의 인연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민규동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민규동 감독은 “2001년 파리영화제에서 제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상영할 때 원제가 ‘메멘토 모리’였다. 그런데 다른 영화 하나가 ‘메멘토’였다. 이 친구 누구지, 범상치 않은데 했는데 크리스토퍼 놀란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1970년생 동갑이더라. 무슨 영화일까 궁금해서 봤다. 불어 자막으로. 난해한데 대단했다. 보통 감독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연출력을 감탄했다.

그는 “경쟁자 친구가 전 세계에 3명 정도 있구나 싶었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민 감독은 “그리고 20년 흘렸는데 차이가 (엄청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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