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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보이프렌드, 데뷔 8년만에 해체… 스타쉽 "함께한 순간 잊지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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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가 데뷔 8년만에 해체, 활동을 마감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이프렌드 공식 SNS를 통해 해체 소식을 알렸다. 스타쉽 측은 "스타쉽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로서 보여준 열정과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약 8년 동안 보이프렌드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와 보이프렌드 멤버들은 향후 활동에 대해 진중한 논의를 거쳤으며, 심사숙고 끝에 당사와의 계약 종료와 함께 2019년 5월 16일부로 약 8년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습니다"라며 "지난 8년간 보이프렌드 멤버들에게 큰 사랑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에도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보이프렌드는 동현, 현성, 정민, 영만, 광민, 민우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2011년 싱글앨범 '보이프렌드'로 데뷔했으며, '내 여자 손대지마', '내가 갈게', '러브 스타일' 등 수많은 곡을 발표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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