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회 홈런을 때리고 오는 추신수(왼쪽)을 텍사스 동료 제프 매티스가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린 추신수는 시즌 6호이자 빅리그 통산 195호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추신수는 200홈런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세인트루이스의 오른손 선발 투수 마이크 마이콜라스를 상대로 1회 말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때 이미 8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고, 2회에는 마이콜라스의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홈런을 만들었다.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 마이콜라스 강판에 결정타를 날린 한 방이었다.
추신수는 이후 두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을 기록, 시즌 타율을 0.293로 조금 올렸다. 7-3으로 승리한 텍사스는 텍사스는 3연승을 달렸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