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정글의 법칙’ 박우진이 헐크로 빙의 돼 괴력을 발휘한다.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에서 병만족의 에너지원 역할을 톡톡히 한 박우진은 지난주 초대형 뗏목 노젓기는 물론 기우제 댄스까지 맹그로브에 입성하자마자 대활약을 펼쳤고, 39도가 넘는 고열로 쓰러져 모두의 걱정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자타 공인 ‘우너자이저’라는 닉네임답게 몇 시간 만에 초스피드로 복귀해 놀라운 체력을 과시했다. 또한 부족원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공백을 꼭 만회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박우진은 다음 날 바로 박호산, 구구단 미나와 함께 식량 탐사에 나섰다.
먹을 수 있는 열매를 탐사하던 중 드디어 ‘바나나’를 발견한 탐사팀은 크게 흥분하며 열매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큰형님 박호산은 높이 달린 바나나를 손에 넣기 위해 우진에게 목마를 태워주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에 박우진은 마치 헐크에 빙의한 듯 사냥도구로 사정없이 바나나를 내려치기 시작, ‘우너자이저’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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