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배틀트립’ 사상 처음으로 울릉도 바닷속이 공개된다. 노라조 조빈·원흠이 한국의 유일한 바닷속 ‘해중전망대’를 소개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섬 여행’을 주제로 노라조 조빈·원흠과 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가 여행 설계자로, 더보이즈 주학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금주 방송에서는 ‘국내 섬 여행’ 특집 2탄 노라조의 ‘니가 사는 그 섬 투어’가 공개될 예정. 이 가운데 노라조 조빈·원흠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울릉도 바닷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여행코스를 설계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노라조 조빈과 원흠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중전망대인 울릉도 ‘천부 해중전망대’에 방문했다. 노라조는 에메랄드빛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전망대를 따라서 길게 뻗어있는 구름다리를 건너며 “가는 길도 기가 막히다”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노라조는 나선형 계단을 따라 수심 6m 지점에 다다르자 마자 감탄사를 터뜨렸다. 눈앞에서 복어·감성돔·불가사리 등 다양한 어류들이 헤엄치는 환상적인 모습이 펼쳐진 것. 심지어 노라조는 반짝거리며 유영하는 멸치떼의 모습에 “무지개 빛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노라조는 울릉도 바다에 대한 찬양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조빈은 “물이 너무 맑아서 스노쿨링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 치솟는 곳”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조빈은 “물놀이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해중전망대’가 있다”고 덧붙여, 남녀노소·취향불문 모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울릉도 여행을 예고했다고. 이에 베일에 싸여있던 울릉도 바닷속을 즐길 수 있는 노라조의 ‘니가 사는 그 섬 투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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