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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대화의 희열2’ 박항서 “프로 시절, 심판 들이받아…베트남 선수들도 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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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대화의 희열2’ 박항서 감독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캡처

‘대화의 희열2’ 축구감독 박항서가 프로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에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서는 베트남의 국민영웅 박항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굴곡진 축구인생을 털어놨다.

이날 김중혁 작가는 “박항서 감독님이 프로 시절에 심판을 들이받은 사건도 유명하지 않냐”고 물었다.

박항서 감독은 멋쩍게 웃으며 “베트남 선수들이 그 영상을 어디서 빼왔는지 ‘감독님 맞냐’고 묻더라. 그래서 빨리 영상을 지워서 없애라고 했다. 누군가 그것 좀 없애줄 수 없겠냐”고 말했다.

이어 “제 생각에는 당시 심판이 잘못 봤을 거다. 내가 이유도 없이 심판을 들이받았겠냐”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김중혁 작가는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심판을 들이받지는 않는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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