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RE:TV] '세젤예' 김소연♥홍종현, 최명길 반대에도 깊어지는 사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세젤예©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김소연과 홍종현이 최명길의 반대에 더욱 끈끈한 애정을 확인했다.

지난 1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전인숙(최명길 분)은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과 갈등을 빚었다. 인숙은 두 사람 모두에게 이간질하며 헤어질 것을 권했으나, 두 사람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인숙은 회사 내에서 회장에게 신임을 받는 대표로, 친딸인 미리의 존재가 곧 자신이 이제껏 일군 명예를 해치고 모든 것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전인숙은 강미리에게 "회사를 떠나라"라며 "공부하고 싶었다고 하지 않았나. 하고 싶은 공부를 하라"고 권했다. 그러나 미리는 "우리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떠나야 하느냐"고 따져물었다.

인숙은 "우리가 한 회사에 10년간 있었다. 남들이 우리가 모녀지간인 것을 알면 내가 너를 회사에 심어둔줄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리는 "그럼 지금처럼 모른척하고 지내면 되지 않나. 갑자기 모녀라고 친하게 지내는 것도 오버고 신파다"라며 "오늘은 이만 말하자"라며 자리를 떴다.

이후 인숙은 한태주(홍종현 분)를 불러서도 같은 경고를 했다. 인숙은 "상사(미리)와 사귀는 것 안다"며 "솔직히 실망했다. 밑에서부터 배운다고 해서 사원부터 일하는 것을 허락했는데, 상사와 연애하다니 정신이 있나"라고 언성을 높였다.

태주는 "혹시 이 이야기를 강미리씨에게도 했냐"고 물었고 인숙은 "그러지말고 다시 회사로 복귀하고 집에도 들어와라"라며 미리와 떼어 놓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태주는 상처받았을 미리에게 달려갔고, 미리 역시 태주의 집 앞에서 오랜 시간 기다렸다. 서로를 찾아 헤매다 마주친 두 사람은 태주의 집에 함께 들어갔고, 인숙의 방해에도 더욱 끈끈한 사랑을 확인했다.
hmh1@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