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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인기남' 포체티노, 바이에른 뮌헨 새 감독 후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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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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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점찍었다.

뮌헨은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를 5-1로 꺾었다. 이로써 승점 78점에 오른 뮌헨은 7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독일 무대를 섭렵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새로운 감독을 눈여겨보고있다. 지난해 4월 뮌헨은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후임으로 니코 코바치 감독을 선임했다. 초반에 4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시즌 중반 순위표에서 6위까지 내려가며 위기를 맞았다.

더불어 코바치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과 불화를 겪는 등 올 시즌을 힘겹게 보냈다. 이에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18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이 포체티노 감독을 원하고 있다"며 이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당초 포체티노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후보로 올랐었다. 하지만 레알은 지네딘 지단,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선임하면서 포체티노와 거리가 멀어졌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뮌헨은 오랫동안 포체티노를 주시해왔다. 그는 올 시즌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며 뛰어난 지도력을 증명했다. 또한 수년간 큰 영입 없이 토트넘을 EPL 상위권에 정착시켰다"고 설명하며 포체티노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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