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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스브스夜] '미우새' 임원희, 심상정 의원 일일 보좌관 변신 '짠내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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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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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임원희가 심상정 의원의 보좌관이 되었다.

1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짠내 임원희가 심상정 의원의 일일 보좌관 업무를 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양복차림의 비장한 모습으로 국회를 찾았다. 여의도 국회를 무대로 한 드라마에 여성 정치인 보좌관으로 출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하루 동안 심상정 의원의 실제 보좌관 업무를 맡게 되었다. 임원희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 연신 긴장한 채로 눈치를 봤다.

그러던 중 임원희는 회의자료를 준비하라는 첫 업무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임원희는 컴퓨터를 켜는 것부터 프린터에서 인쇄물을 뽑는 것까지 잘 알지 못해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임원희는 "죄송합니다. 제가 몰라서"라며 짠내(?)를 보였다. 이어 임원희는 다른 보좌관들과 함께 심상정 의원실로 들어섰다.

심상정 의원은 임원희를 보고 "반갑습니다. 실물이 더 나으시다"며 인사했다. 이어 심상정 의원은 "국회에 들어와 있는 정당이 몇 개가 될까요?"라며 급습 질문을 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잘 모릅니다만, 다섯 개 당 정도"라고 얼버무렸다. 심상정 의원은 "한 명만 있는 당도 있다. 너무 당황하지 마셔라. 오늘 일 잘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원희는 포스터 붙이기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선배 보좌관으로부터 붙이는 곳을 배운 뒤 의원회관 내에 있는 게시판으로 향했다.

임원희는 배운 대로 기간이 지난 포스터를 먼저 떼고 해당 포스터를 붙였다. 긴장한 탓인지 그는 연신 땀을 흘려 거듭 짠내를 자랑했다.

이후, 심상정 의원은 다시 임원희를 호출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법부니까 법류를 제정하는 것이다"며 "국회의원 10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가서 설명을 해드리고 서명을 받아와라"고 지시했다.

이에 임원희는 먼저 이철희 의원의 의원실로 향했다. 해당 의원실의 보좌관은 "저희가 꼼꼼하게 확인하고 의원님께 보고 드리고 연락드리겠다"고 답했다. 결국 임원희는 바로 의원실을 나왔다.

다음으로 김종대 의원실로 향했다. 그곳에서는 임원희에게 "의총에서 통과가 된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임원희는 "제가 초보 보좌관이라 그건 잘 모른다"며 곧장 의원실을 나왔다. 결국 임원희는 따로 해당 법안을 공부하고 나서 의원실을 찾아 나섰다.

한편 심상정 의원은 임원희를 비롯한 보좌관들과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 도착한 심상정 의원은 "오늘 보니까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 기를 보충하는 걸로 드셔야 할 것 같다"고 농담했다.

임원희는 "촬영장에서도 별명이 '샤이가이'였다. 낯가림도 심하다"며 식사를 하면서도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임원희는 심상정 의원과 함께 외부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작된 본격적인 보좌관 업무는 다음 주(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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