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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4경기 3홈런 추신수, 통산 200홈런 앞으로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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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쳤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최근 4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상승세다.

중앙일보

20일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선두타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추신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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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 말 상대 선발 잭 플래허티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84마일(약 135㎞) 슬라이더를 받아쳐 시즌 7호 아치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과 18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경기 연속 대포를 터트렸다. 19일 경기에선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홈런을 가동하며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의 MLB 통산 홈런 숫자는 '196'으로 늘어났다. 4개만 추가하면 추신수는 200홈런 고지를 밟는다. 전날까지 2499루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2500루타도 달성했다.

3회엔 1사 1루에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으나 1루수 폴 골드슈미트에게 잡히면서 더블아웃이 됐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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