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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RE:TV]'우리집에 왜왔니' 힐링 멘토 혜민스님 만남, 치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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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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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우리집에 왜왔니' 혜민스님과 힐링 시간을 가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첫 번째 호스트로 혜민스님이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첫 번째 주인공인 혜민스님을 만나기 위해 인사동을 찾았다. 인사동에 도착한 멤버들은 혜민스님이 교장으로 있는 치유학교로 갔다.

혜민스님은 치유학교에 4년째 교장으로 역임 중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혜민스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혜민스님은 관계에 있어 공감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스스로가 만든 가면 때문에 진짜 내가 힘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혜민스님에게 화가 나는지에 대해 물었다. 혜민스님은 화를 다스리는 팁을 알려주었다.

혜민스님은 1단계로 화난 상태를 알아차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1단계만 성공하면 스스로 화가 풀리게 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런 방식으로 화가 풀리는지 의문을 품었다.

이에 혜민스님은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화를 더 키운다"며 그 이유는 화가 난 생각을 키우기 때문이다고 했다. 혜민스님은 가장 중요한 것은 참는 게 아니라 알아차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님의 이야기를 들은 김희철은 "혜민스님처럼 포용하는 건 안 되겠다"며 "먹는 것도 문제지만 머리를 밀고 두상이 예쁠 자신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혜민스님은 술 대신 솔잎을 발효한 송차를 마시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복을 입느냐는 질문에는 수영장에서는 수영복을 입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스님을 통해 소확행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혜민스님의 소확행은 일과 중에 독서 시간을 가장 사랑한다고 했다. 매번 독서회를 진행하고 있다는 혜민스님은 화장실에도 많은 책이 비치되어 있었다.

혜민스님은 자신의 케렌시아에 대해 소개를 했다. 평소 힐링을 받고 있는 케렌시아는 바로 누님 같은 대안스님의 집이라고 했다.

멤버들과 함께 대안스님의 집을 찾은 혜민스님은 그곳에서 사찰음식을 즐겼다. 사찰 음식을 맛 본 멤버들은 저마다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제대로 재미있게 노는 스타들의 홈 파티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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