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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시즌 첫 선두타자 홈런포…ML 200홈런까지 4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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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시즌 첫 선두타자 홈런포를 쏘아올린 텍사스 추신수.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하루 쉰 추신수(37·텍사스)의 방망이가 다시 불타올랐다. 1회 말 선두타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상대 선발투수 잭 플래허티의 시속 134㎞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1m. 추신수가 선두타자로 홈런을 터뜨린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최근 4경기에서 3개 홈런을 몰아친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96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200홈런까지 4개를 남겨두게 됐다.

3회 1사 1루에서는 1루 직선타로 물러난 그는 6회 선두자타로 다시 한 번 플래허티의 커브를 공략해 중월 2루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15번째 멀티히트.

8회엔 바뀐 투수 앤드루 밀러에게 삼진을 당했고, 연장 10회 말 무사 1,3루에서는 고의사구로 1루를 밟았다.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그는 시즌 타율이 0.293(157타수 46안타)가 됐다. 출루율은 0.397이다.

텍사스는 세인트루이스와 연장 승부 끝에 5-4로 이겼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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