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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키움 박병호, KBO리그 타구 평균 속도 1위...시속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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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타구를 기록 중인 타자는 키움의 박병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O는 타구추적시스템을 통해 안타 타구를 분석한 결과 안타 30개 이상을 친 타자 65명 가운데 박병호의 타구 평균 속도가 시속 152.7㎞로 가장 빨랐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의 오재일이 평균 시속 150.9㎞로 2위를 차지했고, LG의 김현수와 유강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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