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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지소연 송재희, 달달한 투샷..."오빠가 젤루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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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지소연, 송재희 부부의 달달한 투샷이 공개됐다.

지소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지소연은 "남산 걷기 딱 좋았던 날~"이라며 운을 뗀 뒤, "짝꿍아♥ 이제 우리 2년이 되어가는구나. 시간 참 빠르다. 조금씩 조금씩 맞춰가는 우리 둘. 이제는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 일들이 많아져 참 기쁘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지소연은 "그래도 전엔 못생겼어도 '예쁘다' 해줬었는데, 이제는 못생기면 '못생겼다' 이야기하는데 난데없이 그거 어디서 온거니? 그 자신감"이라며 귀엽게 투정부렸다. 이어 "태그 콧구멍은 벌이야. 그래도 오빠가 제일로 좋아♥"라고 덧붙여 송재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남산을 찾은 지소연, 송재희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 부부는 싱그러운 풀숲을 뒤로 한 채,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지소연의 단아한 미모, 송재희의 훈훈한 비주얼이 화보 같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개인적으로 2세가 너무 기대되는 비주얼 부부", "항상 웃음 가득하길", "키야.. 너무 보기 좋아요", "행복하게 포에버", "부부의 날 다정한 부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소연, 송재희는 지난 2017년 9월 결혼, 연예인 부부 대열에 합류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지소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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