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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결장' 텍사스, 시애틀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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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오승환도 피츠버그전 휴식

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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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37)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는 연승을 달렸다.

텍사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조이 갈로가 3-2로 앞서던 8회말 로에니스 엘리아스에게 쐐기 투런포를 뺏어내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투수 랜스 린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3패)째를 챙겼다.

추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상승세에 있지만 이날 시애틀 선발 투수로 좌완 토미 밀론이 등판하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결국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추신수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96 7홈런 19타점이다.

3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23승23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33승16패)와 승차는 8.5경기로 크게 벌어져 있다. 시애틀은 23승28패로 같은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의 불펜 투수 오승환(37)도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는 선발 투수 저먼 마르케스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에 힘입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5-0으로 물리쳤다.

콜로라도는 21승25패(NL 서부 4위), 피츠버그는 24승21패(NL 중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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