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션, 다둥이 육아교육법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다둥이 아빠 특집으로 션, 김병지, 주영훈, 정성호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다둥이 아빠들은 육아 이야기에 공감하면서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주영훈은 수중 분만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 바가 있다. 그는 "아이들이 함께 들어가 탯줄을 잘랐다"며 "아이들에게 최고의 성교육이라는 말을 듣고 했다"고 전했다.
션은 "엄마가 둘째를 낳는 건 아빠가 다른 여자의 손을 잡고 들어온 듯한 충격과 비슷하다"며 육아법을 설명했다. 그는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동생이 배가 고픈 것 같은데 우유를 줘도 될까?"라고 먼저 첫째 아이의 동의를 구했다고 했다.
한편 정성호는 "아이들이 안방에서 자는 게 로망이잖아요"라며 여섯 식구가 다같이 잠을 잔다고 밝혔다. 그는 "어떨 땐 한두 명은 떨어져 있어요"라며 "테트리스처럼 맞춰져 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영훈은 션의 기부 스토리를 전해주며 "(션의) 간증을 들었는데 결혼하면 내 집 마련의 꿈이 있잖아요. 그런데 필리핀의 가난한 아이들을 보고 그 꿈을 접고 아이들에게 기부했다"고 했다.
또 "(션이) 내 집은 하늘나라에 짓겠다"고 했다며 "신의 경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빌딩이 있겠네"라며 놀라워 했다.
김병지는 손가락 힘을 기르기 위해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를 했다"며 국가대표 시절부터 단련된 단단한 체력을 보여줬다. 이어서 션도 47초에 97개의 팔굽혀펴기 기록을 세우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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