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방송캡처 |
[헤럴드POP=편예은 기자]방민아, 여진구 잡았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연출 정정화, 극본 양혁문 장아미)에서는 엄다다(방민아)가 영구(여진구)에게 시스템 종료를 하지 말라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엄다다는 인천항에 혼자 남겨진 영구를 데리러 갔다.
영구는 엄다다가 붙여준 A++ 등급 스티커가 옷에서 떨어지자, 비가 오는데도 달려가 주웠다. 그 때 영구의 위로 씌워진 우산. 엄다다는 영구에게 "그런 건 버리면 되지"라고 했다.
하지만 영구는 "버리면 안돼. 이건 소중한 거야. 여자친구가 날 인정한 거니까"라고 했다.
또 "오늘 12시가 지나면 일주일 체험판이 종료돼. 난 시스템이 초기화될거야. 그러면 여자친구에 대한 기억도 사라질거고. 어떻게 할까? 이대로 시스템을 종료할까, 아니면 계속 이어갈까?"라고 말했다.
이에 엄다다는 "미안해요"라며 "사실 지금의 나는 나 하나 챙기기도 버거워요. 다른 걸 신경 쓸수도 생각할 수도 없을 만큼요. 그리고 그 쪽이 나같이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 말고 더 좋은 사람한테 갔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종료.."라고 했다.
하지만 이내 "종료하지마"라고 말을 이으며 엔딩이 났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