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김보미 씨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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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고주원이 김보미 씨와 재회했지만 쌓인 앙금을 풀지 못 했다.
23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맛2')에서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인연인 고주원, 김보미의 근황이 담겼다.
고주원은 입사 3개월 차 신입사원이 된 김보미 씨와 그간 연락이 잘 되지 않자 오해가 쌓였다. 장거리인데다 연락이 서로 엇갈리면서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 것.
이후 고주원은 유부남 친구들과 만나 답답함을 토로했다. 설상가상으로 휴대폰을 꺼놓은 채 연락이 두절된 김보미는 14시간 만에 전화를 걸어왔다. 김보미는 제주도에서 고주원이 사는 동네인 서울 옥수역으로 왔다.
이후 고주원은 "연락을 하고 오지. 앞으로는 내가 가겠다"고 하면서도 "사진 찍고 그런걸 봤으면 연락을 하지 왜 연락을 안 했냐"면서 뒤끝을 보였다.
이를 들은 김보미는 "일부러 안 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죠?"라면서 발끈했고 고주원은 "그건 내 자유니까"라고 받아치며 그간 쌓인 앙금을 드러냈다. 김보미는 "그건 아니라는 걸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하며 오해를 풀려고 했다.
고주원은 이후 김보미의 출근 시간을 물어보았고 김보미는 "새벽 5시에 일어나 6시에 출근했다"고 답했다.
"아침 일찍 메시지 보냈다"는 고주원의 말에 김보미는 "아침에는 바쁘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어 김보미도 고주원이 자꾸만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문자를 보내 문자를 이어가야 할지 고민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한 달이 지났고, 고주원이 다른 여성을 만나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이 각자의 인연을 찾기로 한 것인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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