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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테토쿤보·하든, 만장일치로 NBA 베스트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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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와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2018-2019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베스트5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나머지 세 자리는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와 오클라호마시티의 폴 조지,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가 차지했다.

조선일보

밀워키의 야니스 아테토쿤보. /연합뉴스


NBA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각) 올 시즌 올 NBA팀 명단을 발표했다. 올 NBA팀 명단은 NBA 선수 중 베스트5를 뽑는 것으로 NBA는 퍼스트팀, 세컨드팀, 써드팀으로 나눠 총 15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퍼스트팀의 5명이 실질적인 베스트5다.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린 아테토쿤보와 하든은 100명의 투표자로부터 모두 1위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아테토쿤보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7.7점을 넣고 리바운드 12.5개, 어시스트 5.9개를 기록 중이다.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하든은 정규리그에서 31.6점, 6.9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개인 성적은 출중하지만 올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이미 탈락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유력한 MVP 후보다.

커리는 482점으로 두 선수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폴 조지와 요치키도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세컨드팀은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 카와이 레너드(토론토),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 카이리 어빙(보스턴)으로 구성됐고, 써드팀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 루디 고베르(유타),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켐바 워커(샬럿) 등이 선정됐다.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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