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24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모델 박영선은 함께 활동했던 박선희를 찾

본격적인 박선희 추적에 나선 제작진은 모델협회에 자료 요청을 했다. 박영선은 박선희를 만난다면 "지난 날의 오해가 언니의 마음이 풀어질 때까지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세 사람은 마지막 박선희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강남 삼성동을 찾았다. 엔터 회사 앞에 멈춰선 윤정수는 "여기서부터는 박영선 씨가 혼자 찾아야 합니다"라며 박영선을 건물 안으로 들여 보냈다.

떨리는 마음으로 박선희를 찾은 박영선은 언니를 보자마자 와락 끌어 안았다. 25년 만의 만남에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박영선은 "나 한국 온 거 몰랐어?"라고 물었지만 박선희는 "알았는데 선뜻 네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못했다"고 했다.

또 박선희는 "언니랑 살자"라며 "찾아줘서 고맙다"고 전해 친언니처럼 맞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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