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이몽' 임주환이 의열단 아지트가 숨겨있는 박하나의 양장점을 들이닥친다.
25일 방송될 MBC 특별기획 '이몽'에서는 후쿠다(임주환)와 김원봉(유지태)가 의열단의 비밀 아지트에서 맞대면한다.
앞서 후쿠다는 마쓰우라(허성태)의 표적이 된 이영진(이요원)을 돕기 위해 특무1팀 행을 자청했다. 이와 함께 후쿠다는 이영진과 함께 상해와 만주에 동행했던 의문의 남자(김원봉)의 정체를 파악하라는 명을 받은 상황. 무엇보다 12화 말미, 이영진과 김원봉이 양장점에서 함께 나오는 모습을 목격한 후쿠다의 표정이 굳어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임주환이 양장점을 찾아가 긴장감을 높인다. 양장점은 유지태를 비롯한 의열단원들이 아지트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 이에 유지태는 갑자기 찾아온 임주환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보이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임주환은 다소 경직된 표정. 속내를 감춘 채 서로를 경계하는 듯한 두 사람 사이에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형성돼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조복래(김남옥 역)는 아지트로 향하는 문 뒤에서 완전 무장을 한 채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 김주영(김승진 역) 또한 숨소리가 새나가지 못하게 입을 틀어막고 있어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에 임주환이 양장점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유지태와 의열단원들이 양장점의 정체를 완벽히 감출 수 있을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몽' 측은 "특무팀에 합류한 임주환이 본격적으로 유지태의 정체를 쫓기 시작할 것"이라고 귀띔한 뒤, "일본의 거세지는 압박 속에서도 독립투쟁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가는 유지태의 행보가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오늘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9시 5분 방송.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