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보이스3'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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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보이스3' 이진욱이 이주센터 테러범 검거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3'(연출 남기훈/극본 마진원) 5회에서는 방제수(권율 분)가 탈옥을 했다.
이날 탈주를 위해 야산으로 몸을 숨긴 방제수 앞에 도강우(이진욱 분)가 길을 막아섰다. 총으로 위협하는 도강우에게 방제수는 두려움을 느끼기보다 도발을 했다.
방제수는 도강우에게 절대 나를 죽일 수 없을 것이라며 머리로 총을 쏘라고 했다. 머뭇거리는 도강우 앞에 검은 수도복 차림에 가면을 쓴 괴한이 나타났다.
괴한에게 공격을 당한 방제수는 제대로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절벽 아래로 추락하게 됐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강권주(이하나 분)는 절벽 아래에서 방제수의 신발과 혈흔을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경찰들은 방제수가 죽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도강우는 방제수가 쉽게 죽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다.
사건 이후 강권주는 도강우에게 블랙아웃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치료 제안을 거절한 도강우는 오히려 강권주의 귀 상태가 나쁜 것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강권주는 도강우가 동료 경찰들을 죽이는 악몽까지 꾸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이주여성센터 바자회에서 한 사건이 발생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여성이 전통 가면을 쓰고 독침을 이용해 바자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가했던 것이다.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즉시 출동했다. 용의자가 특정 지어지면서 도강우는 동료 형사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여성 검거에 나섰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던 인도네시아 여성에게 도강우가 뛰어들며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도강우에게 잡힌 여성은 자살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경찰들이 이를 막아섰다.
강권주는 이주여성센터 사건의 배후에 뭔가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파악했다. 현장에 있었던 구광수(송부건 분) 형사의 아내인 우즈베키스탄 여성 티나가 전화기 너머로 했던 말을 떠올리며 여성센터에 일어났던 사건과 관련성을 의심하게 됐다.
티나는 혼란한 틈을 타서 이주여성센터의 사무실에서 무언가를 급하게 찾고 있었다. 티나를 찾아 사무실로 간 구광수는 강권주에게 자리를 피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이미 눈치를 챈 티나는 방심한 구광수의 머리에 공격을 가했다.
이주센터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도강우와 강권주는 뒤에 더 큰 세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보이스3'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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