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민트셰프는 양동근이었다.
25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에서는 민트셰프와 블루셰프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셰프들에 대한 힌트가 공개 됐다. 민트 셰프는 다둥이 아빠였고 블루 셰프는 손재주가 좋아 컵도 만들었다.
2라운드가 시작됐고 블루 셰프는 도마와 칼을 준비해온 반면 민트 셰프는 토치를 준비했다. 이날 주제는 문어였다.
두 사람은 밀가루와 소금으로 문어 손질에 나섰다. 블루 셰프의 손질하는 모습을 본 백종원은 "요리를 많이 해 본 사람이다"고 평했다.
반면 민트셰프는 손과 싱크대 전체를 밀가루 범벅으로 만들었고 백종원은 "손질 점수를 주면 20점도 안 준다"고 말했다.
포항 문어를 재료로 블루 셰프와 민트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셰프들이 음식을 다 만들고 백종원은 우선 민트 셰프의 주방에 들어가서 민트 셰프의 정체를 추측했다. 민트셰프의 주방은 뒷정리도 안되있고 수돗꼭지에 밀가루에 묻어있어 "평소에 요리를 안하는 사람"이라고 예상했다.
이후 백종원은 민트 셰프가 만들던 소스와 문어 맛을 보고 의외로 맛이 좋아 놀랐다.
먼저 블루 셰프는 말린 새우, 미역, 문어 머리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파기름과 고춧가루, 된장을 섞어 문어 된장 라면을 만들었다.
이어 민트셰프는 문어 다리에 마늘 버터를 바른 후 구우면서 토치를 이용해 문어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블루 셰프의 된장 라면은 3표를 얻었다. 블루 셰프는 결승에 진출해 핑크 셰프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미식단 5인의 평가가 엇갈렸고, 투표 결과 3:2로 블루셰프가 이겼다. 이에 블루셰프가 결승에 진출했고, 핑크셰프와 겨루게 됐다.
아쉽게 패한 민트 셰프의 정체는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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