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어게인TV]'정글의 법칙' 김병만, 해파리에 쏘였다… 정찬성 코코넛 따기 '성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해파리에 쏘였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정찬성, 박호산, 박우진, 미나, 엄현경, 박정철, 현우가 맹그로브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우는 열사병 초기 증상을 보이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를 본 팀 닥터는 "열사병 초기 증상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밝혔다. 이에 현우는 "배고프고 힘들고 더위를 느끼고 있는 와중에 사실은 거기까지 밖에 기억이 안 난다"고 전했다.

반면 김병만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수중 사냥을 하던 중 해파리에 쏘였다. 그는 "그 정도 크기의 해파리한테 쏘여본 적이 없다. 따귀를 세게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벌에 쏘인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병만은 "벌에 쏘인 줄 알았다. 카드로 긁어서 침을 빼주고 식초로 중화를 시켜주고 이렇게 빼니까 통증이 조금 빨리 가라앉더라"라고 설명했다.

병만족은 닭백숙을 맛보았다. 엄현경은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닭의 털을 제거했다. 엄현경은 "난 무조건 해야겠다. 이게 무서울 게 뭐가 있냐.. 배고픈데. 생각보다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닭의 내장을 깔끔하게 제거했고, "닭은 친숙해서 괜찮았다"고 말했다.

닭을 맛본 엄현경은 "엄청 많이 굶다가 단백질을 처음 보충하는 거였기 때문에 너무 맛있더라"고 했고, 박우진은 "왜 그렇게 TV에서 ('정글의 법칙'을) 볼 때 맛있다고 하는지 알겠다. 안 와보면 몰랐던 거다"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일념 하나로 코코넛 따기에 성공했다. 김병만은 "손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정찬성의 1일 선생님이 됐고 정찬성은 "사람이 이게 못하는 것도 할 수 있구나. 병만 형이 '할 수 있다'라고 하더라.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걸 많이 느낀다. 농담이 아니라 시합 때도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