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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어게인TV]'슈돌' 캠핑초보 박주호 위한 나은이의 러블리 효심(ft.VJ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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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캠핑 초보 아빠 박주호가 건나블리 남매와 함께 행복한 캠핑을 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블리 남매와 함께 캠핑을 떠난 박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딸 나은이가 항상 아빠가 하지 못하는 것을 VJ삼촌들에게 부탁하는 모습을 봐왔던 박주호는 아빠에게도 축구말고 잘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함께 캠핑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큰 마음을 먹고 준비한 캠핑 역시 박주호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다.

텐트를 치는 것부터가 난관이었다. 박주호는 첫 텐트에서부터 어뚱한 허당미를 드러내더니 두 번째 텐트를 칠 때도 계속해서 설명서를 읽지만 이를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아들 건후가 텐트 폴대를 들고서 궁금증을 피력해도 박주호는 텐트를 치는 데에 온 정신을 몰입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결국 보다못한 스태프가 나서 박주호가 텐트를 치는 것을 돕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에도 남다른 전모가 있었으니. 바로 나은이가 아빠 몰래 VJ 삼촌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었다. 하지만 나은이는 이를 절대 아빠에게 말하지 말라는 모습을 보이면서 효녀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요리에서는 자존심을 회복할 생각이었던 박주호. 하지만 이 역시 쉬운 일은 아니었다. 박주호는 해산물토마토수프와 돼지목살을 준비했지만, 나은이가 캠핑장 놀이터에서 사귄 친구네 부모님은 랍스터를 준비한 것. 열심히 요리를 준비했지만 재료부터가 다른 부모님들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박주호는 나은이와 건후를 위해 준비한 비눗방울 장갑을 꺼내보인다던가 아이들을 위해 플라잉 텐트를 준비한 모습을 통해 남다른 아이 사랑을 드러내보였다. 아이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아버지에 대한 나은이의 남다른 효심이 함께 시너지를 낸 순간. 이날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더 없이 훈훈한 분위기를 내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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