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대탈출2'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황미례 기자]'대탈출2' 멤버들이 살인감옥에 갇혔다.
26일 방송된 tvN '대탈출2'에서는 탈출러들이 살인감옥에 감금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피오, 김종민·유병재, 신동·김동현은 각각 다른 방에 의자에 묶인채로 감금됐고, 뒤이어 누군가가 망치를 들고 나왔다. 남자는 김동현의 몸을 수색하고 난 뒤 안내를 벗겼다. 이를 본 김동현은 "내가 상상력이 풍부해 귀신인줄 알았다"며 겁에 질려했다.
남자는 멤버들의 안대를 풀어주고 어디론가 떠났다. 이때 신동이 김동현 쪽으로 의자를 옮긴 뒤 테이프를 제거했다. 두 사람이 알려준 방법대로 탈출러들은 모두 의자에서 탈출했지만 철문이 그들을 막아서고 있었다.
유병재는 소인수분해로 비밀번호를 해결했다. 305호의 비밀번호가 561이었던 것. 다행히 강호동과 피오는 탈출에 성공했지만 신동과 김동현 방의 비밀번호는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때 김종민의 추측에 비밀번호가 풀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남자에게 끌려간 형사가 있던 305호 방에 갔지만 형사가 묶여있던 의자를 알아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작업실으로 갔고, 의자에는 무선기와 짧은 코미디가 담긴 테이프가 있었다. 작업장 안의 숨겨져 있는 공간에서 창고 열쇠를 발견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화분에 적힌 영어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내려고 했고 강호동이 화분을 없애자 그곳에는 손잡이가 있었다. 문을 열자 창고 안에 한 공간이 나왔고 그곳 나무 상자에는 여러 사진이 있었다. 바로 그 사진은 살인자가 살해한 사람들이었다. 여기에는 형사에 무전기도 있었는데 무전기는 미래에 살고 있는 형사와 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미래뿐 아니라 과거와도 무전이 가능했다.
멤버들은 또다시 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이 닫혔고 바닥이 올라왔다. 이에 강호동은 "제작진에게 졌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때 신동이 벽에 환풍구를 열어 키패드를 찾아냈다. 피오는 무전기로 연락을 했고 유병재가 "2019년 4월 29일"이라고 하자 남자는 "여긴 6월 29일 오후 6시 26분"이라고 답했다. 알고보니 이들은 이장원, 김지석, 하석진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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