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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어게인TV]'쇼오디오자키' 대전 로드싱어, 소름돋는 노래배틀 속 고음종결자 '상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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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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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쇼! 오디오자키' 방송화면 캡처


대전에서 진행된 '쇼! 오디오자키'에 고음종결자가 등장해 상금을 획득했다.

26일 방송된 tN 예능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에서는 대전 은행동을 찾은 AJ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붐과 성시경이 트로트 가수 설하윤과 함께 '대전편 로드싱어'를 진행했다. 자신의 코너가 없어진 박명수도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AJ들은 긴장감을 더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로드싱어’의 상금 방식도 소개했다. 그동안 우승자가 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던 방식과 달리, 노래를 잘 부르는 참가자가 많을수록 금액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1절까지 부르면 30만 원, 2절까지 완창할 경우 60만 원이 쌓인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치열한 예선전이 진행됐다. 도전자들은 노래에 앞서 수준급의 개인기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즉석 섭외된 참가자는 상큼한 매력을 더하며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볼빨간 사춘기'의 '심술'을 열창해 30만원을 적립했다.

탈락자가 속출하는 와중에 아리따운 비주얼로 등장한 도전자는 수란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감미로운 음색으로 개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Bang Bang'을 선곡해 제시 제이와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처럼 시원한 보이스를 뽐냈다. 결과는 시원하게 쏟아내는 가창력으로 1절 성공.

다음 무대에는 강력한 우승 도전자가 등장했다. 가스안전 관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스물일곱의 김진. 그는 친구를 만나러 왔다가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중의 '마리아'를 원키로 소화한 그는 관객들의 떼창까지 자아냈다.

너목보 출신의 도전자 류기행도 치열한 예선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며 임창정 노래에 도전, 2절까지 완창하고 60만원을 적립해 눈길을 끌었다.

총 상금 270만원이 적립된 대전편 로드싱어는 장르를 불문한 끼 많은 참가자들로 흥을 더해갔다. 이 중 인기상은 즉석에서 섭외되어 상큼한 매력을 뽐냈던 도전자가 수상했다.

현란한 혀 바이브레이션을 뽐낸 도전자 류기행과, 가스 안전 관리사로 일하고 있는 김진, 대전의 로커 서진원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세 사람은 무대를 집어삼키는 가창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쟁쟁한 실력으로 각자의 고음을 자랑하며 무대에 집중케했다. 류기행은 박효신의 노래 '야생화'로, 서진원은 B612의 노래 '나만의 그대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하현우의 '라젠카'에 도전한 김진은 폭풍 고음으로 샤우팅에 성공하며 고음종결자로 등극, 관객들의 호응을 확실하게 이끌어냈다.

그는 박명수의 격한 포옹을 받으며 "연말 결승인 줄 알았다"는 극찬을 듣기도. 붐은 "왕중왕전을 방불케 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김진을 최종 우승자로 호명한 성시경은 "상금을 현금 지급기에서 뽑아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했다.

최종 우승자에 선정된 김진은 "취업한지 얼마 안되었고, 부모님 여행 보내드린 적도 없는데 상금으로 부모님 해외여행 보내드리겠다"고 답해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tvN ‘쇼! 오디오 자키’는 스타 AJ들의 다 보이는 오디오 방송으로, 편성부터 방송 준비, 쉬는 모습까지 생생한 현장을 듣고 볼 수 있는 신개념 예능 방송으로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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