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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시즌 9호 홈런...'200홈런' 2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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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00홈런 달성에 2개 홈런만 남은 상황이다.

조선일보

추신수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리며, 200홈런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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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다.

그는 1회초 에인절스 앤드류 히니의 시속 94마일(151.3km) 싱커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1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섰다. 히니의 91.7마일(147.6km) 싱커를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이번 경기로 빅리그에서만 통산 198개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앞으로 2홈런을 더 추가하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추신수는 최근 9경기 동안 6개의 홈런을 날려 기대를 받고 있다.

빅리그 15년 차를 맞은 추신수는 올해 ‘기록의 해’를 보내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달 5일 통산 15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메이저리그 전체로 보면, 추신수까지 637명, 현역 선수로는 28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일본프로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3089개)가 올해 은퇴하면서,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현역 아시아 선수 중 최다 안타 기록의 선수가 됐다.

[포토]추신수 '9경기 5홈런'…200홈런 2개 남았다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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