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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동상이몽2' 신동미♥허규, 분가의 기쁨만큼 금방 찾아온 현실[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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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5년 만에 신혼집을 가진 기쁨만큼 현실도 빨리 찾아왔다. 신동미 허규 부부는 5년 만에 얻은 신혼을 누리면서도 부모의 울타리 안에 있으면서 몰랐던 현실을 자각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새 집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신동미 허규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동미 허규 부부는 그토록 바라던 분가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에게는 이삿짐을 푸는 일이 과제로 남아 있었다. 하루 만에 정리할 수 없는 이삿짐은 각 방에 널렸다. 신동미 허규 부부는 그래도 첫날밤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홈 바에서 분위기를 만끽했다.


신동미는 신혼의 로망인 잠옷을 입고 허규 앞에 깜짝 등장했다. 허규 역시 커플 잠옷을 입고 홈 바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신동미는 "신혼여행 가서 첫날밤에 커플 잠옷 입는 게 로망이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부모님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신혼집에서 노래를 틀어 놓는 등 분가 첫날밤을 즐겼다.


하지만 이튿날 아침에 눈을 뜨자 눈앞에 널린 건 현실이었다. 정리해야 할 짐들이 가득했다. 또 부모님 집에 살 땐 먹을거리가 가득했으나 이제는 직접 장을 보고 냉장고를 채워야 했다.


두 사람은 근처 마트로 향해 신혼집에 필요한 살림살이를 카트에 실었다. 장을 보면서 신동미와 허규는 물가의 현실을 자각하면서 입을 닫을 수 없었다. 결국 두 사람의 장바구니에는 43만원어치 각종 살림살이가 담겼다. 신동미는 만만치 않은 물가에 새삼 분가의 현실을 자각했다.


신동미와 허규는 결혼 5년 만에 그토록 바라던 신혼집을 가졌다. 신혼을 즐기려 해도 부모님 눈치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두 사람은 이제서야 커플 잠옷을 입고 넓은 식탁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등 신혼을 누렸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신동미와 허규는 신혼의 현실을 느껴야 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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