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포수 양의지가 지난 12일 창원 SK전에서 1회 수비를 준비하며 인사하고있다. 창원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창원=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NC 양의지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격한다.
양의지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 안방마님으로 컴백했다.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한 그는 최근 지명타자나 대타 임무를 도맡으면서 숨고르기했다. 지난 24~26일 SK 3연전에서는 선발진에 빠졌는데 모처럼 포수로 안방을 지킨다. 그동안 양의지 대신 포수 마스크를 쓰며 활약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이날 지명타자로 출격한다.
NC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가 이제 괜찮다고 하더라”며 “최근까지 염증이 있었는데 일주일정도 기다려보면서 이제 문제가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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