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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이슈 [연재] 인터풋볼 'K-현장메모'

[K-현장메모] 11,291명 입장한 FC서울, 올시즌 K리그 평일 최다관중 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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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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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FC서울이 11,291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2019 시즌 K리그1 평일 최다관중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최다관중은 5월 3일 대구와 상주 경기의 9,120명이었고, 주중 경기를 맞아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이 효과적이었다.

FC서울은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홈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K리그 통산 500승 고지를 밟았다.

화요일에 열리는 홈경기를 맞아 성남전을 '직장인의 날'로 꾸미고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북측광장에서 운영되는 '청춘포차'에서 명함을 제시하면 생맥주를 1+1으로 제공했다. 하프타임 때 E석 관람석에서 '선수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코너를 개최해 서울 선수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은 경기 당 13,443명의 평균 유료관중을 동원 중 이었다. 주중 경기였음에도 열기는 꺾이지 않았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양복을 입은 직장인들이 하나 둘 씩 포착된 가운데 가족단위 팬도 많았고, 이날 1만명이 넘는 11,291명의 관중이 입장한 것이다.

11,291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서울은 시원시원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성남을 3-1으로 완파했다. 성남전 승리와 함께 서울은 K리그 통산 500승 달성에 성공했고, 2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사진 =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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