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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X하연주, 이승연 구출작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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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왼손잡이아내 이승연 하연주 이수경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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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과 하연주가 이승연을 구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오회장(최재성)이 조애라(이승연)을 납치했다. 이를 목격한 오산하(이수경)와 장에스더(하연주)가 구출에 나섰다.

이날 조애라는 누군가와 통화에서 "경찰서에서 막 풀려나가는 길이야. 내가 병원에서 잡히는 바람에 오 회장 그놈이 회장님 계신 곳을 알았을텐데. 무사히 모시고 나왔어?"라고 물었다.

이때 오회장의 수하들이 조애라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그녀를 납치했다. 현장을 목격한 오산하는 "어떻게 우리가 한 발 늦었어"라며 발을 굴렀다.

이에 장에스더는 "안돼. 이대로 보내면, 어머니 끝장이야. 잠깐만 나한테 생각이 있어, 형님 너 내려. 내가 유인할테니까 형니이 어머니 빼와"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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