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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친절한 프리뷰] '영재발굴단' 방탄소년단 RM, 중학생 시절 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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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영재발굴단'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영재발굴단’에서는 K-POP의 새로운 역사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29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의 ‘천재발견연구소’ 다섯 번째 주인공은 전 세계를 열광시키는 그룹 BTS의 리더 RM이다.

지난 4월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컴백한 BTS는 ‘빌보드뮤직어워드’ 톱소셜아티스트상과 톱듀오그룹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고 현재는 월드 투어를 하며 매진 신화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전설의 밴드 ‘퀸’이 공연했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의 9만 여석 또한 매진 행진이다. 이렇게 매일매일 눈을 뜨면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는 기록의 사나이들 BTS. 그 중심엔 팀을 이끄는 리더 RM이 있었으니, 그는 어떻게 지금의 RM이 될 수 있었을까.

RM의 본명은 김남준, 그의 어린 시절 꿈은 시인이었다. 하지만 6학년 무렵, 에픽하이의 ‘fly’를 듣고 음악이라는 또 다른 꿈이 생겼다고 한다. 그렇게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던 소년 김남준은 공부도 우수했다.

아이큐 148, 중학생 때 독학으로 치른 토익 점수는 무려 850점. 전국 상위 1.3%의 그야말로 뇌섹남이다.

그렇다면 데뷔 전 RM의 음악적 능력은 어땠을까. 중학생 시절 한 랩 오디션에서 RM을 보고 한눈에 반해 현재 소속사인 ‘빅히트’에 연결해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래퍼 슬리피다. 슬리피는 중학생 RM은 랩을 하는 남다른 스킬은 물론, 가사 쓰는 실력까지 일품이었다고 말한다.

슬리피가 오랜 시간 고이 간직하고 있던 것이 있었는데, 소년 김남준의 중학생 시절 랩 작품이다. RM의 중학교 시절의 랩이 ‘영재발굴단’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시인을 꿈꾸고 음악을 사랑했던 소년이 전 세계를 열광케 하는 그룹을 이끄는 리더가 되기까지, 그에게는 어떤 남다른 점이 있었던 걸까. 그 비밀은 RM의 주변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바로 ‘이것’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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