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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양상문 감독, "소사 롯데행? 나와의 인연 때문에 나온 이야기"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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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민경훈 기자] 30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2019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경기 전 훈련시간이 진행됐다.경기 전 훈련시간에 롯데 양상문 감독이 취재진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rumi@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양상문 감독이 헨리 소사의 롯데행 가능성에 대해 고개를 가로 저었다.

양상문 감독은 31일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소사의 롯데행 임박 보도와 관련해 “항상 어느 팀이든 외국인 선수 영입 리스트를 구성하고 미리 미리 준비한다. 소사 뿐만 아니라 후보군에 포함된 선수들을 계속 체크한다. 이들이 언제 올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내가 소사와 인연이 있으니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사는 KIA, 키움, LG에서 KBO리그 통산 194경기(1197이닝)에 출장해 68승 60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지난해 LG가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고 보류권을 풀어줬기에, 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소사는 올해 푸방 유니폼을 입고서는 CPBL를 평정하고 있다. 30일 현재 11경기(78⅔이닝)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1.72 탈삼진 80개를 기록 중이다. 완투 2회, 완봉 1회.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로 트리플 크라운 기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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