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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김건국 2승-민병헌 홈런’ 롯데, 2연승 질주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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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동해 기자] 김건국 /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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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손찬익 기자] 롯데가 이틀 연속 웃었다. 롯데는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투타 균형을 앞세워 6-1로 이겼다. 이로써 30일 창원 NC전 이후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카를로스 아수아헤(2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오윤석(1루수)-문규현(3루수)-나종덕(포수)-신본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학주(유격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백승민(지명타자)-최영진(3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 1사 2,3루서 이대호와 오윤석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2회 1사 후 민병헌이 삼성 선발 백정현에게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호째. 3-0.

롯데는 5회 1사 3루서 손아섭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났다. 3루 주자 민병헌의 주루 센스가 돋보였다. 6회 2사 후 문규현, 나종덕, 신본기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5득점째 기록했다. 7회 오윤석의 1타점 2루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9회 1사 1,3루서 최영진의 내야 땅볼 때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롯데 선발 김건국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2승째. 1일 사직 NC전 이후 2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손아섭은 타점을 추가하며 역대 47번째 개인 통산 700타점을 달성했다.

반면 삼성 선발 투수로 나선 좌완 백정현은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시즌 6패째. 4월 5일 문학 SK전 이후 원정 경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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