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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18세 에이스 이강인 "일본? 하던대로 하면 좋은 성적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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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강인이 1일 아르헨티나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티히=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2001년생 에이스 이강인은 “갈수록 원팀이 되는 것 같다”며 16강 진출의 감격을 노래했다.

한국은 1일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 U-20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누르고 조별리그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강인은 오세훈의 첫 골 때 환상적인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하는 등 막내지만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형들에게 감사하다”며 16강전에서 일본을 만난 것에 대해선 “라이벌이지만 하던대로 하면 좋은 성적 낼 것”이라고 밝혔다.

-16강 진출 소감은.

처음부터 얘기했던 거다. 16강 꼭 올라가고, 거기서 이기고 싶다고 했는데 16강 가서 기쁘다. 형들이 열심히 뛰고 이길 수 있어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더 열심히 뛰어 좋은 성적 거두겠다.

-팀 안에서 보면 뭐가 달라졌나.

내 생각엔 처음보다 원팀이 되는 것 같다. 갈수록 형들과 나, 코칭스태프가 하나로 모이는 것 같다. 그래서 형들에게 감사하다 코치들에게 감사하다. 보답하고 싶다.

-16강전 상대가 일본이다.

라이벌이지만 우리가 하던대로, 우리가 잘 하는 것, 형들과 잘 하면 좋은 성적 낼 수 있다고 본다.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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