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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포인트1분]'이몽' 유지태X이요원, 달달한 눈밭 데이트.."누구를 지키고 싶어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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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MBC '이몽' 방송화면 캡처


유지태와 이요원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몽'에서는 이영진(이요원 분)과 김원봉(유지태 분)가 서로를 이해하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진은 김원봉이 조선총독부에 출입할 수 있게 입원한 전기공의 출입증을 훔쳤다. 히로시는 자신의 수양딸 이영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영진은 김원봉에게 훔친 전기공의 출입증을 건넸다. 고맙다는 김원봉에게 이영진은 "총독부에서 뭘 하려는 건지 말 안 해주냐. 위험한 일이냐"고 물었다.

김원봉은 영진에게 "미안해요. 말 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봉은 "남옥이가 말했다. 누군가를 가슴 한 쪽에 채우면 그 만큼 두려움이 생긴다고. 지키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는 건 우리 같은 사람들을 약하게 만든다고"라고 말했다.

이영진은 "누굴 지키고 싶어졌냐"고 물었지만 김원봉은 "아니다"고 말을 거두었다. 이영진은 "그 얘기 틀렸다. 누군가가 초인적인 힘을 내는 건 지켜야 할 누군가가 있을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원봉과 이영진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지으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김원봉은 이영진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다. 김원봉은 눈밭에 넘어진 이영진을 일으켜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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