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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캔사스시티전 2루타 2방…3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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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안타

1타점 1득점 승리 견인

뉴시스

【알링턴=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2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8회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해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성공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7(165타수 49안타)로 상승했다.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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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2루타 2개를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멀티히트로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98에서 0.300으로 높아졌다. 또한 시즌 26타점, 38득점째를 기록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무사 1루에서 3구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캔사스시티 선발 호머 베일리의 5구째 낮은 스플리터를 노려쳐 2루타를 만들어내 기선을 제압하는 데 앞장섰다. 베일리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추신수는 6회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고, 5-2로 앞선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다시 2루타를 터뜨린 후 쐐기 득점에도 성공했다. 시즌 16번째 2루타.

텍사스는 선발 랜스 린의 6⅓이닝 무실점 호투와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시즌 29승 27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렸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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