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세 번째가 백다연, 두 번째는 구연우.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유망주 백다연(중앙여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난잉컵 주니어대회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백다연은 1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복식 결승에 장딩베이(대만)와 한 조로 출전, 구연우(중앙여고)-이마무라 사키(일본) 조를 2-1(0-6 6-4 11-9)로 물리쳤다.
백다연과 구연우는 이 대회 단식에도 출전했으나 모두 준결승에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백다연(오른쪽)과 대만 장딩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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